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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SQL Server 2005 서버 튜닝 (1) - tempdb 및 file 관련 설정

MS SQL Server 2005를 사용하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그동안 상세하게 튜닝을 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컨설턴트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튜닝을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첫번째가 tempdb 설정입니다. 기본 설치로 진행하게되면 tempdb는 다른 시스템데이터베이스와 마찬가지로 하나의 data file과 하나의 transaction log file(정확한 명칭인지는 모르겠습니다.)로 구성됩니다. 그런데 CPU가 여러개 설치되어 있다면 물리적인 CPU 갯수만큼 tempdb의 file을 추가해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보통 코어수가 아닌 물리적인 CPU 갯수대로 해주는게 좋다는데, 상세한 아키텍쳐에 대한 설명은 내공이 부족해서 다음으로 미루겠습니다. 일단 제 경우에는 아래와 같이 설정해 줬습니다..

IT 기술/Database 2010.08.13

Linux 명령어 ldd - 실행 파일이 어떤 라이브러리를 필요로 하는지 확인할때

이번에 백업용 DB 서버에서 개발사에서 제공한 이기종간 Database link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Gateway 프로그램을 실행하는데 오류가 발생하더군요. 그래서 검색을 해봤더니 ldd라는 명령어를 이용하여 해당 실행 파일이 필요로하는 라이브러리를 확인할 수 있더군요. DB1> ldd 파일이름 이렇게 해주면 라이브러리 이름과 버전 정보를 알려줍니다. 아래는 ls를 ldd 명령으로 라이브러리 정보를 확인해본 결과입니다. db@DB1:/bin>ldd ls librt.so.1 => /lib64/tls/librt.so.1 (0x00000034e0600000) libacl.so.1 => /lib64/libacl.so.1 (0x0000002a9557f000) libselinux.so.1 => /lib64/l..

웹표준 실전 HTML5 가이드

얼마전에 한국 웹 표준 커뮤니티가 주최한 HTML5 오픈 콘퍼런스의 다섯명의 발표자들이 각자 자원 봉사로 작성한 "실전 HTML5 가이드"라는 문서가 공개되었습니다. HTML5, CSS3, iPhone 개발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A4 및 B5 인쇄용 PDF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B5 크기의 문서를 미리 만들어놓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이 문서가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렇게 웹 페이지 링크를 걸어놓습니다. 원문 링크 : HTML5 Guide

(소개) Ceph: 페타바이트 규모의 Linux 분산 파일 시스템

점점 대용량 시스템 구축이 일상화되어가는 시기라 분산 파일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다양한 파일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IBM DeveloperWorks에서 특이한 이름의 Linux 분산 파일 시스템에 관한 문서를 보게 되었습니다. Ceph라는 분산 파일 시스템은 "페타바이트 규모의..."라는 큼지막한 규모감으로 다가옵니다. 구현해보지는 않아서 실제로 어떨지는 모르지만, 이런 녀석들이 일년 뒤에는 하둡처럼 시장을 이글지도 모르죠. 미리 읽어두어서 나쁠건 없을것 같아서 링크를 겁니다. ^^ 평온한 오후시간 보내시길... 원문링크 : Ceph: 페타바이트 규모의 Linux 분산 파일 시스템 요약: Linux®는 확장 가능한 컴퓨팅 공간과 특히, 확장 가능한 스토리지 공간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습니..

Tibero4 migration 모험기 (4) 중간정리 : Oracle DBA의 Tibero 사용 후기

Tibero4 migration 모험기 (4) 중간정리 Oracle DBA의 Tibero 사용기 사용기나 감상문 정도로 적으면 될걸 굳이 모험기라는 조금은 부정적인 의미의 단어를 사용한건, Tibero라는 생소한 제품으로의 이전이 제게는 모험에 가깝다고 생각되어서입니다. 아주 주관적인 얘기니까 혹시 티맥스 관계자분들이 보시면... 걍 얘가 겁이 많구나... 이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재 Tibero를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그동안 Oracle을 사용하다가 Tibero RDBMS로 이전을 하기로 결정이 내려졌고, 현재 하나의 시스템을 제외하고는 Tibero로 이전을 하였습니다. 처음 Tibero를 접했을때는 너무 자료가 없고, 폐쇄적이라 테스트 해보기 힘들었다는게 문제였고, 실제 서비스에 ..

IT 기술/Database 2010.06.16

(소개) Hadoop을 이용한 분산 데이터 처리, Part 1: 시작

최근 들어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고, 그래서인지 Hadoop(하둡)에 관한 글도 예전보다는 자주 보이는것 같습니다. 최근엔 한글로 된 책도 나왔더군요. HADOOP 완벽 가이드 카테고리 컴퓨터/IT 지은이 톰 화이트 (한빛미디어, 2010년) 상세보기 최근에 삼성 SDS에서도 Hadoop 개발 가능자를 구인하는걸 본적이 있습니다. 아마 Private Cloud System을 구축하려는 고객사들이 점점 늘어나는게 아닌가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최근에 만난 SI 업체의 영업 담당자의 얘기를 들어보니 모 통신사에서 사내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었다고 하던데, 앞으로 배워두면 경력에 큰 도움이 될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저런 뉴스들을 접하던 중 한국 IBM Develo..

SQL Unplugged "괴물 이야기" 참석 후기

그동안 여러 세미나에 다녀왔지만, 아마 MS SQL Server만 다루는 세미나는 처음인걸로 기억합니다. 바로 지난 금요일(2010년 6월 11일)에 열린 "SQL Unplugged 괴물 이야기"라는 세미나입니다. 처음에는 MicroSoft에서 개최하는 행사인줄 알았는데, PASS(SQL Server 전문가 협회(PASS_Professional Association for SQL Server))라는 커뮤니티의 한국 회원분들의 주도하에 진행된 행사더군요. 그동안 Oracle을 주로 사용해왔던터라 PASS라는 이름도 그날 처음 들었습니다. 엑셈이 MS-SQL 분야에서도 컨설팅을 한다는 것도 신선한 소식이었고, 무엇보다 제가 듣고 싶었던 HA, BI, 대용량 DB, Query tunning 등에 대한 다양한 ..

IT 기술/Database 2010.06.14

국산 DBMS. TmaxData Tibero TAC의 좋은점과 아쉬운점.

ROqynQX3gVz0_QcF16svVOdb_B0bY6IcdGWU77GNOT8, 저희 회사에 Tibero TAC(Tibero Active Cluster)가 도입되었다는건, 이전의 제 글들을 보신 분이라면 아실겁니다. 국산 DBMS 시장에 여러가지 제품이 출시되어 있지만, Oracle RAC처럼 Shared disk 방식으로 구현한 Active-Active 형태의 Cluster 제품은 Tibero TAC가 처음이죠. 현재 TAC를 사용중인데 편한 점부터 얘기를 해볼까합니다. 우선 서비스 중단 없이 OS, DBMS 등의 패치 및 점검 작업 등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아주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각 노드를 번갈아가면서 재부팅하는 작업을 해보니 꽤 편하더군요. ^^ 그리고 한쪽 노드에 부하가 몰려있을때라도 좀 한가..

IT 기술/Database 2010.05.07

[소개] IBM System p에서 SLES(SUSE)와 RHEL(Red Hat) 비교

가장 유명한 리눅스 배포판 중에 하나인 SLES(Suse Linux Enterprise Server)와 RHEL(Red Hat Enterprise Linux)를 비교한 글입니다. 특이한 점이라고 한다면 IBM의 System p에서의 SLES, RHEL에 대한 글이라는 겁니다. x86 이외의 CPU에서의 Linux에 대한 글이 흔하지 않아서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System p는 보통 AIX 운영체제하에서 사용해본 분들이 많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예전에 근무했던 직장에서는 강력한 성능과 가상화 기능 등을 이용하여 DBMS, WAS 등을 운영했었습니다. 그 중에 한 서버에는 도입시에 SLES 9 설치 CD가 끼어 있더군요. 한번 설치해보는건데... 아쉽네요. 결국 저도 System p에서는 AIX 이..

OpenOffice.org 3.2의 calc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통계학개론 리포트를 작성하던 중, OpenOffice.org의 calc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A, B열의 data를 가지고 그래프와 표준편차를 구하는 함수로 계산된 결과를 보니 뭔가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었습니다. 열 건 정도 되는 Data를 눈으로 봐도 B의 표준편차가 적을텐데, 결과가 반대로 나오더군요. 해당 함수를 다시 확인해봤는데, 오타는 없었습니다. =STDEV(A1:A10) =STDEV(B1:B10) 위의 함수였거든요. 어쩔수 없이 MS Excel에서 돌려보니 제가 예상한 결과가 나오네요. 한글 OpenOffice.org 3.2의 버그인지 아니면 제가 옵션같은걸 잘못줬는지 모르겠습니다. 암튼 리포트 제출은 했지만 뭔가 찜찜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