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문득

새해 다이어리 준비

ㅇㅔ ㄷㅡ 2007. 12. 26. 14:39
 2007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새해가 다가오면서 새로운 걸 많이 준비하죠. 새해 목표, 새 옷, 새 직장... 그리고 새해 달력과 다이어리 등등 2008년을 위해서 준비할게 생각보다 많습니다.

 새 옷은 여자친구와 같이 사러 갈 생각이니 이제 남은건 2008년 달력과 다이어리를 준비하는 일입니다. 달력도 탁상 달력으로 세개 정도 구해서 큰 달력이 없긴 하지만 그럭저럭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을것 같은데, 다이어리는 좀 문제가 될것 같네요. 아버지께서도 다이어리가 필요하다고 하시는데, 제가 쓸 것도 없네요.
 작년 말에는 다이어리를 일부러 구하러 다니지 않아도 여유분이 하나씩은 생겼는데, 올해는 없네요. 경기가 나쁜건지, 관계사에 다이어리를 안 뿌리는게 올 연말의 트랜드인지...

 저희 전산실에 시스템 유지보수 업체에서인지 잘 모르겠지만, 오라클 다이어리를 몇개 줬더군요. 정규직들 몇명이 나눠가진 걸 봤는데... 아~ 2008년도 오라클 다이어리 좋더군요. 갑자기 나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뒷머리를 쾅하고 때립니다.

 염치없는 얘기지만 너무 기분 나빠하시지 말고 들어주세요. 혹시 주변에 2008년도 다이어리 주실 수 있는 분 없나요?
오라클 다이어리도 좋고, SUN도 좋고, IBM도 좋아요. ^^; 남는것 있으면 좀 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