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문득

상위 0.001% 키운다는 영훈초등학교.

ㅇㅔ ㄷㅡ 2007. 10. 17. 13:55
 드림위즈 G카페에서 우연히 발견한 글입니다.
 
어떤 내용이냐하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손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아들, 영화배우 차인표씨의 아들이 다닌다는 초등학교에 관한 얘기입니다. 걍 부러워서 적은 글입니다. 원문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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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립 영훈 초등학교는 서울시 강북구 미아삼거리역 구석진 골목에 자리하고 있다. 시큼한 냄새를 풍기는 시장을 지나서 들어서는 일반 초등학교와 다를바 없어보이는 이 학교는... 그러나 주변에 설치된 CCTV 카메라, 원격제어되는 출입문 등으로 출입이 자유롭지 않아보인다고 한다.

 한반에 한국인 담임 선생님과 외국인 부담임 선생님이 배정되고 수업 과목의 50% 정도가 영어로 진행된다고 한다. 특히 전교생 숫자만큼 영어 강사를 확보해 일대일 지도는 물론 부진한 학생들까지 특별교육을 실시하는 이 학교는 아이들의 의견이나 표현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쌍방향수업이다.

학생 선발이 추첨식이라지만 일년에 700 ~ 800만원 정도의 비용이 필요하다고 하니 아무나 지원할 수는 없을거라 생각한다.
 - 분기당 수업료 170여만원
 - 일년 스쿨버스 이용료 90만원
 - 식사는 한끼당 2,800원
 - 그외에 각종 행사비, 교복 구매비용 등등

 "나도 이런 학교에서 시작했다는 지금쯤은 다른 모습일까???" 아쉬운 마음에 한번 고개를 갸우뚱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