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에 정말 슬픈일이 일어났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서거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는 남북 화합에 힘썼고, 서민에게 가장 가까웠던 지도자 한분을 잃었습니다. 현 정권의 독주속에 이제는 어디에서 위로를 받아야 할까요. 힘들었던 고인의 삶에... 그리고 그 죽음에... 가슴이 아픕니다. 할말이 없습니다. 남들은 해먹을 만큼 해먹고도얼굴에 철판 깔고 살아가며, 권력을 잡고 사는데, 왜... 그냥 슬플 따름입니다. 서울 시내에 시민들이 분향소를 세웠는데, 경찰이 버스로 둘러싸고있다고 합니다. 어청수 전 청장때부터 가로막는것 하나는 열심히 하던 경찰이 이번에도 부지런히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개념없는 경찰 수뇌부때문에 전경들, 우리 동생들... 너희들이 고생이 많다. 평생을 죄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