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Speaking UNIX 시리즈 중 하나로 Screen에 관한 문서를 소개하려합니다.


원문 : Speaking UNIX: Screen을 사용하여 세션을 계속 유지하기

Harry Potter에게는 지팡이가 있고 Thor 신에게는 철퇴가 있으며 Buckethead에게는 도끼가 있지만 이러한 모든 도구는 QWERTY에 비하면 빈약하기 짝이 없다. 명령행에서 몇 가지 명령을 실행하기만 하면 웹 사이트를 실행하여 대의를 위해 싸울 군대를 모집하거나 약탈을 일삼는 무리들을 물리칠 수 있다.

그러나 이처럼 강력한 QWERTY도 연결이 끊기면 무용지물이 된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잡음이 많은 전화선, 연결이 끊긴 셀룰러나 무선 연결 또는 네트워크 시간 종료 문구는 원격 쉘에게는 분명히 치명적이다. 애플리케이션 디버깅과 같은 작업에 많은 시간을 사용하는 경우 갑자기 작업이 중단되면 좌절하거나 화가날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을 탓하지 말고 대신 GNU Screen을 사용하라. Screen은 콘솔 내에서 다중 쉘 창(즉, 실제로 호스트에 연결된 더미 터미널), xterm 창 또는 SSH(Secure Shell) 로그인을 작성하고 관리한다. 쉘 간에 빠르게 전환할 수 있으며 쉘을 계속 실행 중인 상태로 두고 언제든지 다시 연결할 수 있다. Screen은 다수의 가상 콘솔을 효과적으로 제공한다.


 Open source의 은덕을 입고 살아온지 거의 10년만에 FSF[각주:1]에 회원가입을 하게 되었네요. 그동안 영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인해서 가입을 미루고 있었는데, 오늘 GCC 컴파일러를 다운받으려고 웹서핑하다가 충동적으로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

공식적으로는... "영어 공부도 좀 하려고... 그리고 좀더 다양한 정보를 접하려고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회원 가입을 하고보니, badvistainfo-gplv3 메일링 리스트도 받아볼 수 있게 되어있네요. 흠... 우리나라의 커뮤니티 웹 사이트들과는 다른 모양의 웹 사이트라서 조심스럽게 가입을 했는데, 기분은 좋네요. 웬지 좀더 큰 물에 발을 담근듯한...

 아래의 이미지는 회원가입을 완료하면 보이는 계정 설정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여기서 메일링 리스트와 관련된 내용을 수정할 수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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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아래 이미지는 흥미로운 이름의 badvista.org의 첫 화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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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ree Software Foundation. 리차드 스톨만이 이끄는 자유소프트웨어재단입니다. GPL 재정, GNU Software개발 등등 수많은 일을 한 곳이죠. 리누스 토발즈와 함께 오픈소스 진영의 유명인사죠. 성격이 좀 별난 분이라고 하더군요. 너무 카리스마 있으시다는 소문이... [본문으로]
 상용 소프트웨어를 대신해서 사용할 수 있는 공개 소프트웨어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물론 상용 소프트웨어에 비해서 기능에 제약이 있을 수 도 있고 UI(User Interface)[각주:1]가 좀 불편하기도 하지만 라이센스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혹은 쓸만한 공개 소프트웨어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공개 소프트웨어 소개, 첫번째는 GNU Image Manipulation Program. GIMP입니다.
www.gimp.org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Linux, Mac OS X, MS Windows, FreeBSD, SUN Open Solaris에서 사용가능합니다. 현재 2.4.6 버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윈도우에서 이미지를 편집할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간단하게는 윈도우에 번들로 설치되는 "그림판"이나 해적판으로 설치한 "포토샵"을 사용하죠. 회사 업무나 작품을 위해서 특정 기능을 사용해야하는 사용자가 아니라면 GIMP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왼쪽부터 MS Windows, Mac OS, Linux에서의 실행된 모습입니다.

 지원 가능한 이미지 포멧으로는 JPEG, GIF, PNG, TIFF 등이 있으며 플러그인을 통해서 더 많은 이미지 포멧을 지원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FTP, HTTP, SMB,SFTP/SSH 등을 통한 파일 저장 및 편집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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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이미지는 제 PC에 설치된 2.4.2 버전의 GIMP가 실행될때의 첫 화면입니다. 각종 플러그인을 로딩하고 실행을 하기 직전이네요.
제가 아주 간단한 수준의 이미지 편집만 할 뿐이라서 플러그인에 대해서는 다음에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행복한 금요일 하루 보내시길...
  1. 사용환경이라고 할까요? 사용자가 해당 프로그램에 명령을 내려서 어떤 작업을 수행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면 어려운 설명일까요? 예를 들면 GUI라고 하면 MS Windows나 Apple의 Mac OS, UNIX환경의 X-Window 같이 그래픽으로 표시되는 사용자 환경이죠.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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