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MS Windows 7에 Oracle client를 설치하려면 설정 파일을 수정해줘야만 했었습니다. 각종 블로그에 설치하는 방법이 올아왔었죠. 문제는 그렇게 해줘도 일부 설치가 안되는 PC가 생겼으며, 당연히 Oracle의 공식적인 지원이 없었기에 안 되는 사람은 어쩔수 없이 Windos XP로 돌아가거나, Windows 7 재설치라는 악수를 둘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번에 Oracle 11g R2의 Windows 버전이 출시되었습니다.
OTN에 Oracle 11g R2 다운로드 페이지 (지난번에 제가 64비트 버전은 링크가 깨져있다고 했었는데, 이번에는 잘 들어가집니다. 다운로드 받아야 겠네요. ^^)

 위의 웹 페이지에서 Windows 버전을 다운로드 받으면 MS Windows 7에 정상적으로 설치됩니다. 물론 Oracle 9i 및 10g client를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었던 Enterprise Manager는 메뉴에서 사라졌네요.(11g R1에서부터 없어졌었나요? 11g R1을 설치해보질 않아서 확인을 못했습니다.) 그 외에는 잘 됩니다.

 오랫만에 AIX에 Oracle Database client를 설치할 일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X window로 원격 접속을 하려는데 너무 느려서 화면이 뜨지를 않더군요. telnet으로만 접속해서 작업을 해야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근데 telnet 접속도 아주 느리네요.
 그래서 Oracle client를 설치하는 것 보다는 Instant client를 설치하는 것이 적절할거 같아서 Instant client를 다운 받았습니다. 용량도 적당하고, 설치도 쉽고... 이렇게 진행을 했죠. ORACLE_HOME, TNS_ADMIN, ORACLE_BASE, PATH와 LD_LIBRARY_PATH 등을 설정을 하고 sqlplus를 실행시켰더니 오류가 발생하더군요.

Message file sp1<lang>.msb not found

 우잉 이건 뭐지??? 구글님께 여쭤보니 환경 변수를 설정하라는 내용의 글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그중에서 OTN에서 찾은 아래의 두 글에 해답이 있었습니다.
Message file sp1 lang .msb not found
AIX instantclient "Message file sp1<lang>.msb not found"

AIX에서는 LIBPATH를 설정해줘야 하는데, 제가 이건 쏙 뺐더군요.
아... 그리고 결정적으로 제가 설치 관련 내용을 잘 따르지 않았다는걸 알게 된게요.
바로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나오는 인스턴트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웹 페이지 하단에 있는 영문 설명이더군요.

Instant Client Downloads for AIX5L (64-bit)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Installation Steps:

1. Download the appropriate Instant Client packages for your platform. All installations REQUIRE the Basic package.


2. Unzip the packages into a single directory such as "instantclient".

3. Set the library loading path in your environment to the directory in Step 2 ("instantclient"). On AIX, LIBPATH is the appropriate environment variable.

4. Start your application and enjoy.


 Tibero를 사용하면 꼭 사용해보게되는 tbAdmin이라는 Tool이 있습니다. Tmax에서 Eclipse 기반으로 개발한 Tibero client tool입니다.
 작년 겨울부터 사용해온 툴인데... 이건 뭐...이클립스로 이런 저런 툴을 다 만들수 있구나 하는걸 알 수 있습니다.
IBM은 심포니라는 오피스 프로그램까지 만들어 놓기는 했지만, 국내 기업 중에서 이렇게 툴을 만들어 내놓은게 참 반갑더군요.

 문제는 Tibero에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tbAdmin에는 설정하는 항목이 있는데, Tibero에서는 막상 그 설정변경된 내용이 지원되지 않아서 에러가 발생하는 웃기는 상황이 있더군요.
뭐...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이클립스 기반으로 만들 툴이 좀 아깝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럭저럭 client 설치없이 바로 쓸 수 있는 편한 환경이던데...

 원격지에 있는 리눅스 서버에서 GUI를 써야할 일이 있을 경우에는 보통 넷사랑의 X Manager를 사용하곤하죠. 하지만 상용이라는 점과... 서버상의 설정을 해줘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더군요.
그래서 구글님께 여쭤봤더니 Xming이란걸 보여주더군요. 간단하게 화면을 띄워주는게 맘에 들더군요.


요렇게 바로 화면을 보여주네요.

프로젝트 홈페이지 : http://sourceforge.net/projects/xming

 접속한 계정의 .bash_profile 내용이 적용이 안 되있던데... 이건 뭐가 문제인지 좀더 알아봐야될것 같은데요. 그래도 일단은 오라클이 잘 깔린것 같네요. 흠... DB 만들고 기동시키는것 까지 잘 되어야 할텐데요...
이번에 한번 해보고 안 되면 "조용한 설치 모드"로 한번 설치해볼까합니다. 아마 이런 이름이었던것 같습니다. GUI없이 설치하는거라던데 한번 해봐야죠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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